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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보고서 줄 간격 챙기는 부장님…김대리 '반짝' 묘수 원하면 하루만 잔소리 참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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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창의적 아이디어는 어떤 조직의 리더든 얻고 싶어 한다. 그런데 아무리 격려를 하고 동기를 부여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해결책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 역시 도처에서 듣는 푸념이다.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께 의외이면서도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알려드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확함을 강조하는 가운데 창의적인 생각의 싹이 죽는다는 것이다. 이 점을 절묘하게 보여준 연구를 보스턴칼리지의 프레스턴 타크랄(Preston P. Thakral) 박사와 '기억의 일곱 가지 죄악'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 인간 기억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 대니얼 샥터(Daniel L. Schacter) 교수 연구진이 최근 발표했다. 우선,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해결책의 두 축에 대해서 알아보자. 바로, 수렴적 사고와 확산적 사고라고 하는 두 능력이다. 수렴적 사고(convergent thinking)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알려져 있는 지식이나 정보들로부터 가장 적합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을 말한다. 반면, 확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를 광범위하게 탐색해 다양한 해결책을 도출해 내는 사고 능력을 의미한다. 조금 더 두 사고를 현실적으로 구분해서 말하자면, 어떤 기업이 기존 상품들이 지니고 있는 기능들을 잘 조합해 절묘한 신상품을 내놓았다면 수렴적 사고의 결과물이다. 그런데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그것도 전혀 다른 분야에서 가져왔다면 그것은 확산적 사고의 작품이다. 그런데 이 두 능력이 엉뚱하게도 기억력 검사 결과와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것도 역상관 관계로 말이다. (하략)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0/996227/
1467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작성일
2021-10-21
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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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466
[시론] 1인 가구 31% 돌파, ‘고독병’ 대책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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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사회학과 명예교수]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9월 발표한 ‘2020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는 664만 가구로 일반가구(2093만)의 31.7%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의 주된 가구 유형은 2005년 이전에는 4인 가구였다. 그러다 2010년에는 2인 가구가 가장 많았다. 다시 2015년 이후에는 1인 가구 중심으로 변화해왔다. 이러한 1인 가구의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통계청은 2045년이 되면 1인 가구 비율이 37.1%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소규모 주택 공급 대폭 확대하고 고령 1인 가구 세심한 정책 필요 이렇게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는 20, 30대 청년층의 결혼에 대한 의식이 변화하고, 학업과 취업을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다. 노년층에서 1인 가구가 늘어난 이유는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사별로 인해 혼자 살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혼의 증가도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하략)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6359#home
1465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작성일
2021-10-20
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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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464
[칼럼]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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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경영학과 명예교수] 정현종 시인의 시 중에 '방문객'이란 시가 있다. 너무나 유명한 시라 많은 분들이 아실 것이다. 이 시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이하 생략)" 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살아가고 있다. 더러는 내가 방문객을 맞기도 하고 더러는 내가 방문객이 되기도 한다. 어마어마한 일을 하루에도 몇 차례씩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우리는 그 '어마어마한'일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있다. 필자도 젊었을 때는 그랬다. 특히 어디 행사에 참석해 달라는 것이 귀찮았다. 학생들 입학식과 졸업식에 오라하고, 오리엔테이션도 참가해 달라 한다. 그런 곳에 가는 것을 쓸 데 없다고 생각했다. (하략) http://www.ihsnews.com/40670
1463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작성일
2021-10-19
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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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462
[칼럼]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앞서가는 ‘스마트 운전’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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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지속가능도시교통연구센터 교수] 탄소중립은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정착 … 국가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 2050 탄소중립이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게된 실제 계기는 2019년에 체결된 ‘2050 탄소중립 목표 기후동맹’이다. 논의 핵심은 온실가스 배출은 2030년에 최고치에 도달하고, 2050년까지 산림녹화·탄소포집과 저장·에너지 기술 등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배출과 흡수가 균형점에 이르는 탄소중립의 중대한 2개 변곡점을 제시한 점이다. 국외 탄소중립 선언과 추진일정은 유럽연합 주도로 그동안 이루어졌다. 최근에는 영국, 독일, 스웨덴, 덴마크 등에 더하여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65개국 이상이 동참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은 2050 탄소중립 선언과 실행계획 수립에 발맞춰 법률 제정 및 재정 집행 등 한발 앞서고 있다. 미국은 바이든 신 행정부 출범과 동시에 파리협정의 복귀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청정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 기후변화 정책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하여 탄소중립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앞으로 유럽·미국 '탄소 국경세' 도입 전망으로 기후위기 탄소중립 대응이 국가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서는 치밀한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 (하략) https://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99478
1461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작성일
2021-10-15
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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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460
[칼럼] 칭찬만하는 상사인가요?…부하직원 목표달성 못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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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참으로 많은 리더가 강조하는 바다. 공은 아래로, 책임은 위로 보내야 한다. 물론 그 반대로 되는 경우가 허다하니 문제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심리학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어떤 좋은 결과에 대해 방법을 자세히 물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무슨 뜻일까. 사실 이 결론은 다소 엉뚱해 보이지만 인간의 의지력에 관한 연구로부터 출발한다. 어떤 사람의 바람직한 행동을 두고 그것에 대해 칭찬이나 긍정적 피드백을 줄 때 사람들은 흔히 그 당사자의 노력과 의지력을 칭찬한다. 물론 마땅히 해야 할 칭찬이다. 하지만 그 행동을 칭찬 이후에도 지속시킬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은 말 그대로 방법을 자세히 묻는 것이다. 필자 본인의 예를 들어보자. 필자는 작년에 두 번 금연을 해본 적이 있다. 물론 두 번 모두 실패했지만 두 시도는 양과 질에 확연한 차이가 있다. 작년 초 첫 번째 금연을 했을 때였다. 일주일 동안 간신히 금연하고 있었는데 퇴임을 앞두고 계신 선배 교수님 한 분이 필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오, 김 교수 벌써 일주일이나 금연을 하고 있다면서? 의지력이 대단한데?" 분명 그분의 의도는 덕담이자 격려였다. (하략) http://cn.moneta.co.kr/Service/paxnet/ShellView.asp?ArticleID=2021101404032000069&LinkID=40&NewsSetID=4720
1459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작성일
2021-10-14
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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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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