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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침묵은 금?…천만에! 무기력의 원인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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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 심리학과] 몇 달 전 "우리 회사의 직원들은 능력도 충분하고 급여도 적지 않게 주고 있는데 매사에 의욕이 부족하다"는 말을 하는 분을 만난 적이 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눈에 띄는 명확한 이유를 필자 역시 도통 찾을 수가 없었다. 얼마 후 그 회사에 직접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한눈에 그 중요한 이유 하나를 찾을 수가 있었다. 회사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세 치 혀는 칼날보다 위험하다'는 말로 잘 표현될 정도로 입조심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미덕으로 강조되는 분위기였다. (하략) 2017년11월3일 매일경제신문 기사 원문보기
797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7-11-03
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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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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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중 ‘사드 타협’ 미봉책 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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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규 교수, 정치외교학과] 지난달 31일 한중 양국 외교부는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한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정부에서 졸속 진행된 사드 관련 정책결정이 야기한 한중간의 갈등과 불신을 수습하려는 양국의 의지를 담았다. 사드 문제는 결코 한중 관계의 모든 것이 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국내 일부에서는 이를 마치 주권, 애국, 한미동맹의 상징처럼 몰고 갔고, 중국 시진핑 주석은 이 사안을 핵심이익이라고 규정했다. 양국 간 영합게임적인 기 싸움은 나날이 강화됐다. 그 대가는 양국 국민, 특히 약소국인 한국 국민이 더 톡톡히 치렀다. 향후 역사는 이를 무책임하고 근시안적 정책 결정이 얼마나 국가관계를 손상시키고 국민에게 고통과 불신을 안겨주는지의 한 예로 기록할 것이다. (하략) 2017년11월3일 한국일보 기사 원문보기
795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7-11-03
6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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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규.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794
[칼럼] '왜냐하면'만 따지는 리더 직원 모두를 피곤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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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 심리학과] 굳이 리더가 아니라 하더라도 많은 분들께 필자가 즐겨 드리는 조언이 하나 있다. 이른바 "왜냐하면(because)과 그러므로(therefore)의 차이를 구분하라"는 주문이다. 왜 이 둘의 차이는 중요한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입장, 세대, 처한 상황 등이 다르면 사실은 같아도 진실에 대한 관점이 얼마든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단 사실과 진실. 무엇이 다른가. 사실(事實)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현재에 있는 일'이다. (하략) 2017년 10월27일 매일경제신문 원문보기
793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7-10-27
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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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792
[칼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쓴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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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교수, 수학과] 작가가 문학작품 속에 수학적 장치를 숨겨놓은 경우는 의외로 많다. 가장 많이 알려진 예는 영국 작가 루이스 캐롤이 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다. 우리나라 시인 이상(李箱)의 시에서도 난해한 수와 기호의 사용과 수열의 개념이 시적 형식으로 표현되어 나타난다. (하략) 2017년 10월27일 이투데이 원문보기
791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7-10-27
7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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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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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단풍이 붉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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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표 교수, 약학과]단풍잎이 발치 앞에 떨어진다. 고개를 들면 단풍의 붉은 빛이 눈으로 풍덩 뛰어드는 것 같다. 여름이 제아무리 극성을 부려도 가을은 온다. 하지를 지나면서 점점 줄어든 낮의 길이는 9월 하순 추분을 거치면서 하루 12시간 아래로 줄어든다. 봄의 꽃소식은 북상하지만 가을의 단풍 소식은 남하한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우리는 꽃을 피우고 낙엽을 떨구는 식물의 행동이 빛과 관련이 있으리라 추측한다. 하략 경향신문 20181025 기사원문 보기
789
작성자
정우준
작성일
2017-10-25
7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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