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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맹률과 문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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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우 교수. 사회학과] 러시아에서는 키릴 문자가 사용된다. 키릴 문자를 읽지 못하면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사람이다. 나는 키릴 문자 ‘문맹’이었기에 여행지였던 모스크바에서 지하철 탈 때도 음식 주문할 때도 불편했다. 낫 놓고 기역자를 모르는 ‘까막눈’의 답답함과 무기력을 러시아에서 실감했다. (하략) 2018년 1월3일 경향신문 기사 원문보기
822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8-01-03
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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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우.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821
[칼럼] "그럴 줄 알았어"란 푸념, 반복적 실패 부르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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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 심리학과]사후예측 혹은 사후확증편향(hindsight bias). 필자도 본 칼럼에서 한 번 언급드린 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심리학에서는 정말 많이 언급되는 심리적 오류를 말한다. 굳이 다시 한번 설명하자면, '어떤 일이 벌어진 이후에 그 일이 결국에는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척하는 말이나 행동을 일컫는 현상'을 통칭한다. 실제로 이런 일이 얼마나 많은가. 특히 큰 사고나 사건이 벌어지면 미디어는 수많은 전문가들의 입을 빌려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 그 이유들을 쏟아내곤 한다. (하략) 2017년 12월29일 매일경제신문 기사 원문보기
820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7-12-29
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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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819
[칼럼] 100세 인생, 인생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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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우 교수, 사회학과]100세 인생이 가능한 현실이 돼가고 있다. 막상 100세 인생이 현실로 다가오자 100세 살아보기를 갈망했던 그 옛날의 기대처럼 100세 인생이 마냥 밝아 보이지는 않는다. 지난 1960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53세였다. 기대수명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2015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6세에 달한다. 기대수명과 은퇴연령을 대조해보자. 직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월급생활자라면 50대 후반부터 은퇴하기 시작해 60대 중반을 지나면 현역에 남아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평균수명은 점점 늘어 100세까지 내심 기대해볼 수 있게 됐지만 직업에 종사하는 기간은 거꾸로 줄어들고 있다. 당분간 이 추세가 중단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100세 인생 시대의 불편한 진실이다. 100세 인생 시대에 사람들은 과거보다 더 짧아진 직업활동 기간에 축적한 돈으로 점점 더 길어지는 비직업활동 기간을 버텨야 하는 것이다. (하략) 2017년 12월27일 서울경제신문 기사 원문보기
818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7-12-27
7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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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우.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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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근로시간제도 개혁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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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의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다. 그 후 제20대 국회는 여소야대지만 집권당이 바뀌었다. 이미 제출된 노동법안에 대한 국회의원의 입장은 동일하지만 접근하며 해결하는 방법이 달라졌다. (하략) 2017년 12월25일 서울신문 기사 원문 보기
816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7-12-26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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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815
[칼럼] 취약계층에 글로벌 경험 제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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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 교수, 영어영문학과] 공자가 설파한 인의예지(仁義禮智) 중에서 최고의 덕은 인(仁)이라는 이야기에 공감을 했던 기억이 있다. ‘인’은 글자 그대로 두(二) 사람(人)이 관계를 맺으며 지켜야 할 덕목으로 상대방에 대한 공감과 배려가 근본이 된다. 인간의 행복감은 공감과 배려의 관계 속에서 자기 존재 가치를 확인한다. 인간은 관계지향적일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그런데 이 관계는 경쟁을 수반한다. (하략) 2017년 12월23일 세계일보 기사 원문 바로보기
814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7-12-26
6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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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20171222004886_0.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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