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교수칼럼] [한기호 칼럼] 벨라루스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남긴 과제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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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신문 3월 30일자 칼럼
한기호 아주통일연구소 연구실장 기고
[한기호 칼럼] 벨라루스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남긴 과제
지난주 수요일,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국가수반으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중동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지금 북한은 왜 6500㎞ 이상 떨어진 동유럽 국가의 정상을 평양으로 초대했을까? 이미 4년째 지속 중인 러-우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을 넘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형성된 미국 주도의 국제 질서를 근본부터 뒤흔드는 도화선이 되었다. 이 거대한 지각변동 속에서 북한은 기민하게 움직이며 생존의 틈을 벌리고 있다. 북한은 러-우 전쟁에 이어 중동 사태 또한 국가 운신의 폭을 넓히는 기회의 창으로 바라보고 있다. 미국의 유럽 및 동맹국가들은 이미 끝이 보이지 않는 러-우 전쟁에 지쳐있다. 각 나라마다 이미 관세라는 대미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는 입장에서 미·이스라엘이 촉발한 참전 명분마저 약한 중동 사태에 연루되고 싶지 않은 표정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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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전문
https://www.ajunews.com/view/202603272259052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