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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9 [교수칼럼] [한기호 칼럼] 병오년 北의 '제9차 당 대회'를 바라보며

  • 아주통일연구소
  •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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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최대 정치행사인 제9차 조선노동당 대회(이하 ‘당 대회’)가 개최 시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늦어도 내년 1분기 중에는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당 대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남은 임기와 궤를 같이하기에 현 정부의 한반도 정책 수립 시 직접적인 참고가 된다. 북한의 당 대회는 지난 시기의 과업을 평가하고 새로운 노선과 전략 목표를 제시함과 동시에 향후 5년간의 행동 지침을 공식 채택하는, 새 정치 주기의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선언하는 자리이다. 무엇보다 최상위 규범인 노동당 규약의 개정이 가능하다. 1980년 제6차 당 대회 이후 36년 동안 개최를 미뤄오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당 위원장으로 채택한 2016년 제7차 당 대회 이후 5년 단위로 개최하고 있다. 당장 대남정책의 의미있는 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세간의 중론이지만, 제8차 당 대회 이후 평가와 다가올 제9차 당 대회 전망을 다각도로 살피는 것이 ‘한 지붕 두 가족’인 한반도 실정을 오롯이 진단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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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ajunews.com/view/20251226130634652